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청년 농가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정원은 농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보급·확산과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및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환경에서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스마트팜 창업 생태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팜 농산물 소비 대중화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행사에는 12월 1일부터 ’22년 1월 7일까지 10여 개의 농가가 참여한다. 털보농장(사과, 토마토), 마리농장(토마토), 내가키워팜(딸기), 농업법인맥(대추방울토마토), 믿음영농(표고버섯), 삼광버섯농장(느타리버섯), 진도 농부미스팜(고추가루), 강릉딸기랑(딸기), 그린(바질, 허브), 휘파람딸기농장(딸기)이 참여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에서 스마트팜을 검색하거나 홍보 이미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식융합본부 김태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비 인식이 제고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정원은 청년 농업인들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0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와디즈(대표 신혜성)에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기반의 우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각 기관(업)이 보유한 회원 및 업체 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홍보 방안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시장을 이끌어 가는 대표주자로,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성장자금의 단계별 유치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와디즈의 증권형(투자) 크라우드 펀딩을 더욱 활성화해 방향성 있는 초기 벤처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생산부터 유통·서비스 등 농업의 전후방 산업분야에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이 융복합 된 새로운 비즈니스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벤처·창업기업과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성과 기술이전 사업화기업 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설명회 및 기업투자